추운 겨울이 지나고 이제 봄이 오기 시작합니다. 따뜻해 지는 날씨와 함께 미세먼지도 더욱 심해질 것이라 예상됩니다. 사무실에서 하루종일 컴퓨터 앞에 앉아있으면 공기가 답답하다고 느낄 떄가 많습니다. 밖에는 미세먼지가 심해 제대로 환기를 시킬 수도 없고 그래서 최근 책상에 공기청정 식물을 놓기 시작했는데 효과도 있고 보기에도 예뻐서 기분이 좋아지더라고요. 그래서 미세먼지 제거식물에 대하여 알아보았는데 함께 공유해 볼게요. 공기청정기와 식물공기청정의 장단점도 비교해 볼게요.
사무실 책상에 추천하는 공기청정 식물 5가지
스투키
스투키는 미세먼지와 포름알데히드 제거에 탁월한 식물로 알려져 있어요. 밤에도 산소를 내뿜어 공기를 정화합니다. 관리가 어려운 식물 대신 스투키는 한달에 한번만 물을 줘도 잘 자라기 때문에 식물을 잘 못키우는 초보자들에게도 문제 없어요. 책상 모서리에 세워두면 시각적으로도 보기 좋고 공기도 맑아져요. 제가 스투키를 키워보니 잎이 곧아서 공간도 덜 차지하고 먼지가 쌓이면 닦아주니 공기가 맑아진 기분이 들더라고요.
아레카야자
아레카야자는 미세먼지를 흡수하며 천연 가습기로 습도조절까지 해 주는 식물이에요. NASA추천 공기정화식물로, 사무실 공기를 쾌적하게 유지 할 수 있어요. 마찬가지로 아레카야자를 사무실 책상 옆 작은 스텐드 위에 놓으면 공기도 좋아지고 분위기도 밝아집니다.
스킨답서스
스킨답서스는 일산화 탄소, 미세먼지 제거에 강력한 식물입니다. 게다가 음이온도 내뿜는다하니 미세먼지 제거에 효과적인 식물입니다. 게다가 반 그늘에서도 잘 자라기 때문에 사무실 조명 아래에 배치해도 잘 자랍니다. 책상위에 걸어두면 늘어지는 잎이 인테리어 효과까지 주기 때문에 시각적으로도 보기 좋습니다.
산호수
산호수는 초미세먼지를 70%까지 제거할 수 있다고 합니다. 집중력에 도움이 되고 작고 귀여운 잎이여서 좁은 책상에도 올려 놓을 수 있어 공간을 많이 차지하지 않습니다. 모니터 옆에 두는 것을 추천해요
로즈마리
미세먼지 흡수와 향기로운 허브로 스트레스를 완화하는 효과가 있는 로즈마리는 은은향 향이 사무실의 냄새도 제거하고 향기로운 향으로 채울 수 있어요. 창가에 두면 햋빛을 받으며 잘 자라는데 사무실 안에서 로즈마리 향을 맡으면 기분이 좋아집니다.
공기청정기와 식물 공기청정
공기청정기 | 식물공기청정 |
강력한 필터로 미세먼지 제거. 넓은공간 커버가능 | 효과는 느리고 좁은 범위 정화. |
전기세. 필터비용. 소음 | 물주기 관리필요. 전기세X, 인테리어 효과 |
마무리하며
위의 5가지 식물은 제가 직접 사무실에 놓아보고 사무실 책상에 어울리는지 여부와 사무실과 같은 공간에서 키우기 적합한지 알아보고 추천한 식물들 입니다. 곧 봄철이 다가오고 미세먼지가 심해질텐데요. 요즘도 조금 날이 풀렸다 싶으면 어김없이 미세먼지는 안좋더라구요. 작은 식물 하나로 미세먼지로 부터 자신을 보호해보세요. 작은 화분 하나이지만 효과는 생각보다 좋습니다!